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할 것처럼 속여 주가를 끌어올린 뒤 차익을 챙긴 투자자문사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오늘(18일) 적대적 M&A, 인수합병을 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S투자자문사 사장 권모씨를 지난 15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씨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팀스의 주식을 사들여 대주주가 되는 과정에서 주가가 오르자 자신의 지분을 처분해 3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권씨가 또 다른 코스닥 업체인 피씨디렉트를 상대로도 비슷한 방식으로 주가조작을 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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