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이날 미국 대형은행 8개에 대한 신용평가를 마친 뒤 이들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의 장기 신용등급은 ‘Baa1’으로 한 단계 낮춰졌고 모건스탠리와 JP모건은 각각 ‘Baa2’와 ‘A3’로 한 단계 강등됐다.
뱅크오브뉴욕멜론과 스테이트스트리트의 독자신용도는 ‘A1’으로 두 단계 하향 조정됐다.
무디스는 "지난 8월부터 8개 대형 은행의 신용등급을 재검토해온 결과 위기시 정부가 구제금융 등으로 지원해줄 가능성이 작아졌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