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닉스가 중장기적 고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세코닉스는 전날보다 950원(3.85%) 오른 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세코닉스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한다며 중장기적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스마트폰 성장 둔화로 모바일폰용 렌즈사업의 성장은 둔화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세코닉스는 PICO(초소형프로젝터)와 차량용 카메라의 고성장에 힘입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앞으로 3년간 고성장이 기대되며 현재 그 초입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