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4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3분기 실적은 실망스런 수준이지만 4분기에는 화학부분을 제외한 전사업부분에 이익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나, 자회사 및 주요 사업부문의 일시적인 마진 악화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코오롱인더의 3분기 매출액은 1조 2,400억, 영업이익 372억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최 연구원은 4분기에는 패션부문의 성수기효과와 산업자재부문의 조업일수 증가에 따른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예상되며, 2014년에도 화학 부문의 증설효과 및 패션 부문의 포트폴리오 개선, 전방 수요 회복에 따른 산업자재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개선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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