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트위터 해킹과 관련해 사과글을 게재한 가운데, 또 다시 해킹을 당했다. 이로써 하루에만 트위터 해킹을 두 번 당했다.







▲ 은혁 트위터 해킹(사진=은혁 트위터)



13일 오후 4시께 은혁의 트위터 계정에는 "자꾸 본인 아니라고 해명하는데 거짓말 친 거 들통났네? 이러고도 본인이 아니라고?"라는 글과 함께 SNS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페이스북 캡처에는 지난 11일 은혁의 트위터에 유포된 나체사진 주인공으로 지목되고 있는 케이블TV 오디션 프로그램 여성 참가자의 페이스북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있다.



이는 나체사진 주인공으로 지목되고 있는 여성이 자신은 SNS 계정이 없다며 친구의 계정을 통해 해명하자, 이 여성의 페이스북 계정을 증거물로 그녀의 해명을 반박한 것이다.



앞서 해킹범은 이틀 전인 11일 은혁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 여성의 나체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해킹 당해서 트위트 측에 신고조치를 취한 상태다. 은혁은 현재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때문에 영국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킹범은 13일 오후 1시께 두 번째로 은혁의 트위터를 해킹해 나체 사진 속 주인공이 이 여성이라고 주장햇다.







해킹범은 "야상 모자쪽에 늑대털은 끼었다 뺄 수 있는거임 그래서 생방땐 없었던거, 6번째 사진 XXX 페북 프사이고 포토원더 많이 해서 사진마다 얼굴 다른거에요! 6번째 셀카 4번째 쌩얼셀카 생방때 야상 일치함"이라는 글과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참가자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은혁은 즉시 해당 글을 삭제하고, "실명을 다시 거론하지 않을게요. 피해 입으신 여성분께 죄송하고요. 제가 관리를 못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회사와 이야기 중이니깐 빨리 조치를 취할게요. 트위터가 유일한 소통공간인데 없애고 싶지 않으니까요. 아무튼 죄송합니다"라는 사과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은혁이 사과글을 남긴지 두시간여 만에 또 다시 해킹을 당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실명이 거론되며 주인공으로 지목되고 있는 여성은 본인 페이스북에 해명글을 올려 본인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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