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사장 정몽익)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일자리 창출지원 특별우대 펀드 운영, 구인공고 등 채용관련 서비스 및 콘텐츠 무료 제공, 전국 우수 인재 분야별 검색, 현장 채용 박람회 참여 우선권 부여 등이 있다.

KCC는 이를 위해 IBK기업은행과 제휴를 맺고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문 무료 취업 포털사이트 ‘잡월드’에 KCC 협력사 채용관을 마련했다. 또 KCC 협력업체가 잡월드에서 정규직을 채용할 때마다 인원당 100만원씩 최대 1억원까지 기업은행에서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KCC 관계자는 “협력업체 인재채용의 기획부터 운영, 홍보까지 채용 전 부문을 총괄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