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은 복지 취약계층 보호와 제설대책, 화재예방·도시시설물 안전관리, 보건·위생관리, 시민생활 불편해소 총 5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올해는 평년 기온보다 낮아 혹독한 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제설작업 차량을 10대 이상 확충하고, 상수도 동파예보제를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동절기 에너지 공급 중단에 대비해 가스·난방 공급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저소득층 3천여가구에 대해 연료쿠폰을 지원하는 등 겨울철 에너지 복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대설경보(3단계)가 발령될 경우 지하철은 혼잡시간대와 막차시간에 1시간, 버스는 노선별로 최대 1시간을 연장운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도시시설물의 균열, 붕괴 위험이 큰 만큼 도로, 공사장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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