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허양임 결혼 (사진= 허양임씨 페이스북·한경bnt)











고지용(33)-허양임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만나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과거 `젝스키스`로 활동했던 아이돌 출신인 고지용과 의사인 허양임씨가 만난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높다.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고지용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미모의 의사 허양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당초 고지용과 허씨는 10월에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사람은 12월 13일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이런 가우데 고지용과 함께 `젝스키스`로 활동했던 김재덕이 방송에 나와 고지용 집안에 대해 언급했던 것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재덕은 지난 3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는 잘 사는 편은 아니었다. 강성훈, 고지용, 은지원 셋이 잘 살았다"고 젝스키스 멤버 간 집안 형편에 격차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셋은 명품을 많이 이용했다. 원래 집에 돈이 많아서 똑같은 옷을 잘 안 샀고 금팔찌, 금목걸이도 많았다. 고지용 부모님이 금은방을 했는데 멤버들이 이니셜 새겨서 팔찌, 목걸이를 만들고 백금 씌우고 그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고지용의 예비신부 허양임씨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동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 소재의 종합 병원 가정의학과에 전문의로 재직 중이며 KBS 2TV `비타민`, MBC `파워 매거진`, YTN 뉴스 등에 출연하며 의학 지식을 전했다. 뛰어난 미모로 ‘의학계 김태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한 허양임은 의사가 직접 음식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콘셉트의 코너 `닥터의 응급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동갑내기인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지용은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이날 노컷뉴스는 전했다.



현재 고지용은 연예계 생활을 접고 회사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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