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학개발원, 2014년도 일본 고등학교 유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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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학개발원(원장 송부영)은 1984년에 설립하여 일본 유학의 전문 상담을 표방해 온 곳이다. 2008년도부터 고등학교 유학으로도 상담 범위를 넓혀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상담을 서비스하고 있다.
과거에는 고등학생 일본 유학의 경우 유학생 비자가 발급되지 않고 유학생을 받아 주는 학교도 적어서 한국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은 매우 좁았다. 하지만 2007년 경부터 유학생 비자가 발급되고 모집하는 학교도 하나씩 늘어나 최근에는 10여개 학교가 모집활동을 하고 있다.
유학생을 모집하는 모든 일본 고등학교는 교내에 기숙사를 설치하고 평소에 안전과 편리를 제공하면서 3년 동안 일본어 및 일반 교과목 교육을 통해 일본 대학이나 제 3국으로의 대학 진학을 유도하며, 한국 대학으로도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유학생 입학을 담당하는 일본 학교 관계자는 한국에서 어느 정도 일본어를 공부하고 학교 성적이 우수한 한국 학생들은 일본 고등학교에서 유학한 후 일본 명문 대학까지도 진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국립대학이나 명문 사립대학에 진학 실적을 가지는 일본항공고등학교 유학생 담당 교사도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제대로 소화하고 학교에서 하는 진학 대책 수업에 성실히 참가해 노력한다면 명문 대학 진학도 어렵지 않다”고 전하며 “아직 일본어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학생도 입학 후에 집중적으로 일본어 교육을 실시하면 대학 진학에는 특별한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했다.
가시마가쿠엔 고등학교 교사는 “우리 학교는 장학생 제도가 있으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동경대학 등 명문 대학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업료를 대폭 면제해 주기도 하지만 목표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에는 진학 후의 학비도 보조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또 “노력하는 학생이나 기초가 튼튼한 학생은 치의약과 대학 및 일본 학생들도 어려운 명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특별 학습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다이이쿠에이 고등학교 입시 담당자는 “일본 고등학교 유학은 선진 학문과 기술을 배우는 것에 가치를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개중에는 축구 등 스포츠 선수로 활동하기 위한 학생도 있고 장래 국제 비즈니스를 위해 폭 넓은 문물을 접하고 일본을 이해하면서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것에 가치를 두는 학생도 있다”고 전하며 “어느 경우나 진지한 자세로 유학을 검토하고 준비해야 실패가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신흥 명문 고등학교로 부상하는 지바국제고등학교 부교장은 “외국인 유학생이라도 본교 비저너리 특진반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기초 학력까지 겸비했다면 국공립 대학에 진학이 가능하도록 입시 대책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영어 수업이 공립학교보다 50%가 많으므로 진학에 유리한 경우가 많다”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유학개발원에 따르면 2014년도 신학기 고등학교 유학생 모집은 금년 11월부터 시작하여 늦어도 내년 1월 말 경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입학시험을 한국에서 실시한다. 또한 상시 방문 및 전화(02-552-1010)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일본고등학교정보센터’라는 홈페이지(www.high-hed.co.kr)를 개설하여 누구나 쉽게 고등학교 유학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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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고등학생 일본 유학의 경우 유학생 비자가 발급되지 않고 유학생을 받아 주는 학교도 적어서 한국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은 매우 좁았다. 하지만 2007년 경부터 유학생 비자가 발급되고 모집하는 학교도 하나씩 늘어나 최근에는 10여개 학교가 모집활동을 하고 있다.
유학생을 모집하는 모든 일본 고등학교는 교내에 기숙사를 설치하고 평소에 안전과 편리를 제공하면서 3년 동안 일본어 및 일반 교과목 교육을 통해 일본 대학이나 제 3국으로의 대학 진학을 유도하며, 한국 대학으로도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유학생 입학을 담당하는 일본 학교 관계자는 한국에서 어느 정도 일본어를 공부하고 학교 성적이 우수한 한국 학생들은 일본 고등학교에서 유학한 후 일본 명문 대학까지도 진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국립대학이나 명문 사립대학에 진학 실적을 가지는 일본항공고등학교 유학생 담당 교사도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제대로 소화하고 학교에서 하는 진학 대책 수업에 성실히 참가해 노력한다면 명문 대학 진학도 어렵지 않다”고 전하며 “아직 일본어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학생도 입학 후에 집중적으로 일본어 교육을 실시하면 대학 진학에는 특별한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했다.
가시마가쿠엔 고등학교 교사는 “우리 학교는 장학생 제도가 있으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동경대학 등 명문 대학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업료를 대폭 면제해 주기도 하지만 목표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에는 진학 후의 학비도 보조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또 “노력하는 학생이나 기초가 튼튼한 학생은 치의약과 대학 및 일본 학생들도 어려운 명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특별 학습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다이이쿠에이 고등학교 입시 담당자는 “일본 고등학교 유학은 선진 학문과 기술을 배우는 것에 가치를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개중에는 축구 등 스포츠 선수로 활동하기 위한 학생도 있고 장래 국제 비즈니스를 위해 폭 넓은 문물을 접하고 일본을 이해하면서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것에 가치를 두는 학생도 있다”고 전하며 “어느 경우나 진지한 자세로 유학을 검토하고 준비해야 실패가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신흥 명문 고등학교로 부상하는 지바국제고등학교 부교장은 “외국인 유학생이라도 본교 비저너리 특진반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기초 학력까지 겸비했다면 국공립 대학에 진학이 가능하도록 입시 대책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영어 수업이 공립학교보다 50%가 많으므로 진학에 유리한 경우가 많다”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유학개발원에 따르면 2014년도 신학기 고등학교 유학생 모집은 금년 11월부터 시작하여 늦어도 내년 1월 말 경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입학시험을 한국에서 실시한다. 또한 상시 방문 및 전화(02-552-1010)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일본고등학교정보센터’라는 홈페이지(www.high-hed.co.kr)를 개설하여 누구나 쉽게 고등학교 유학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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