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경산 푸르지오, 지하철 영남대역…대구로 이동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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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에서 ‘경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1순위 청약접수는 오는 13일, 3순위는 14일 각각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이뤄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의 10개동이며 75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62A㎡ 120가구 △62B㎡ 80가구 △74㎡ 206가구 △84A㎡ 251가구 △84B㎡ 97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는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리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경산생활권 내 압량생활권의 중심에 있으며 총 45만1746㎡ 부지에 약 3300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택지지구 남측으로는 여름에 연꽃으로 유명한 갑못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북측으로는 압량공업지역이 있고 경산지식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작년에 개통된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북서측의 광로 3-1호선과 동남측의 대로 2-7호선이 통과한다. 경산시 도심과 대구광역시, 경산IC, 외곽순환도로 등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경산과학고와 영남대가 인근이어서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대우건설은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인 만큼 상품경쟁력에 신경을 썼다. 주거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부분 판상형으로 조성했다.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도 도입했다.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원차량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차량대기공간인 새싹정류장 등을 설치했다.

단지의 입주예정일은 2016년 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703에 있다. 1899-306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