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군인들의 월급이 13만4600원으로 올해 11만7000원에 비해 15% 인상됩니다.

급식과 피복, 병영생활관 개선 등 장병들의 군생활이 수월해 질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신세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병영생활 전반의 근무여건을 향상해 복무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전투력을 확보하기 위해 장병들의 복지 향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병들의 입맛과 건강을 위해 급식비를 올해보다 3.3% 올리고, 취사병을 대신한 민간 조리원도 1586명으로 확대해 장병 130명당 1명 꼴로 배치됩니다.

오븐기 보급을 늘리고, 기초훈련 증식비도 500원에서 1000원으로 두배 늘어납니다.

혹한기 근무에 대비해 기능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훈련용 외피와 방한복도 확대 보급하고, 식당·목욕탕·화장실 등 시설개선과 함께 여가생활을 위한 풋살장 등의 보급도 늘릴 계획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병사들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안전하게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병복지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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