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이 영화 ‘영웅본색’을 패러디한 모습이 화제다. 강민혁과 크리스탈은 영화 ‘쉬리’를 패러디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에서는 캠프를 떠난 제국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바이벌 게임을 하던 조명수(박형식)는 상대팀 친구를 발견하자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을 입에 물고 서서히 친구에게 다가가 총을 겨눴다.
조명수는 이어 한번만 봐달라는 친구에게 “그런 말은 저승길에서나 하게 잘 가게나 친구”라며 총을 발사했지만 이내 자신도 총에 맞았다.
이에 조명수는 “같이 가는 저승길이라 외롭진 않겠군”이라며 마지막까지 능청스럽게 ‘영웅본색’ 패러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쉬리’의 한 장면처럼 서로에게 총을 겨누게 된 연인 윤찬영(강민혁)과 이보나(크리스탈). 이보나는 윤찬영에게 “뭘 망설여 어서 날 쏴”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보나의 몸을 감싸 안으며 대신 총을 맞은 윤찬영은 “너도 살아. 이세상은 내가 너한테 주는 선물이야”라고 말했고, 윤찬영과 이보나의 닭살 애정행각에 지켜보던 강예솔은 “놀고들 있네”라며 이보나에게 총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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