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팔자'에 동반 하락세다.

4일 오전9시25분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1450원(3.58%) 하락한 3만9000원에 거래됐다. 매도 상위에는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SG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계 매도합은 4만5000여주다.

신한지주 DGB금융지주도 3%대 약세다. 우리금융KB금융는 2%대 하락세다. 우리금융의 경우 외국계 주문창구인 C.L.S.A를 통해 39만여주가 쏟아져 나왔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