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05.91포인트(0.74%) 하락한 14,222.03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이날 소폭 하락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기업들의 잇따라 호실적을 내놓고 있지만 투자자자들은 아직 3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15분 현재 일본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5엔(0.20%) 내린 98.18엔에 거래됐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47포인트(0.16%) 오른 2145.08을 기록했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가 장중 반등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45.18포인트(0.53%) 빠진 8404.88을, 홍콩 항셍지수는 2.87포인트(0.01%) 내린 2만3203.50을 각각 나타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36.06으로 0.31% 상승세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