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영문판 독도 홍보 동영상 유튜브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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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이 일본어판 독도 홍보 동영상을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올린 데 이어 지난달 31일에 영문판 동영상을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올렸다고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이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인 이 의원은 1일 해양수산부 국감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일본 외무성이 지난달 16일 일본어로 제작된 독도 홍보 동영상(1분27초짜리)을 유튜브에 올린 데 이어 31일 저녁 6시에 영문판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유튜브를 통해 배포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의 영문판 독도 홍보 동영상은 '법과 대화로 해법을 찾아가자'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본어 동영상 보다 33초 늘어난 2분 길이로 제작됐다.
동영상은 ▲일본이 17세기부터 독도 영유권을 확립했고, 1905년 각의 결정을 통해 재확인했으며 ▲1951년 미 국무부 차관보 딘 러스크가 보낸 편지 내용을 인용해 '한국이 미국에 독도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포기를 요청했으나 미국이 거절했다'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이 국제법을 어기고 불법점검를 하면서 일본이 제안한 국제사법재판소 회부도 거부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를 상대로 로비전을 벌이고, 온라인상에서 독도 명칭이 다케시마로 바뀌는 것을 지켜만 본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해수부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인 이 의원은 1일 해양수산부 국감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일본 외무성이 지난달 16일 일본어로 제작된 독도 홍보 동영상(1분27초짜리)을 유튜브에 올린 데 이어 31일 저녁 6시에 영문판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유튜브를 통해 배포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의 영문판 독도 홍보 동영상은 '법과 대화로 해법을 찾아가자'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본어 동영상 보다 33초 늘어난 2분 길이로 제작됐다.
동영상은 ▲일본이 17세기부터 독도 영유권을 확립했고, 1905년 각의 결정을 통해 재확인했으며 ▲1951년 미 국무부 차관보 딘 러스크가 보낸 편지 내용을 인용해 '한국이 미국에 독도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포기를 요청했으나 미국이 거절했다'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이 국제법을 어기고 불법점검를 하면서 일본이 제안한 국제사법재판소 회부도 거부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를 상대로 로비전을 벌이고, 온라인상에서 독도 명칭이 다케시마로 바뀌는 것을 지켜만 본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해수부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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