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코리아 회장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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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프
서울 강남경찰서는 파독 광부·간호사 237명 초청 행사를 준비하면서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정수코리아 대표 김문희 씨(68)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총무 조모씨(6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발표했다. 김씨는 행사를 추진하며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모집해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행사 참가자 배우자들로부터 93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수코리아 측이 행사를 진행할 능력이 없었고, 행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돈을 받아 챙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