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트윗 '朴 대선자료' 퍼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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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프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당시 새누리당 대선캠프의 보도자료를 일부 인용해 트위터로 퍼나른 정황을 포착했다. 2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형철 부장검사)은 국정원 직원이 작성·재전송한 것으로 파악된 글 약 5만5000건 중 약 50여건에서 새누리당 캠프 보도자료와 비슷한 내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측은 “해당 리트윗 글은 모두 국정원 직원의 트위터 계정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