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절반은 결혼해도 술자리만큼은 총각 시절처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4일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최근 미혼남녀 961명(남 477·여 484)을 대상으로 `결혼 후 포기 못 하는 것 1위'를 조사한 결과 남성의 45.6%가 모임·술자리를 택했다고 밝혔다. 취미생활(30.8%), 비상금(16.5%), 자기계발(7.1%)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이 결혼과 맞바꿀 수 없는 1순위는 직장생활(34.4%)이었다. 이어 취미생활(31.5%), 모임·술자리(24.1%), 자기계발(10%) 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