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이 연말까지 서비스하게 될 3종의 게임은 아케이드(런게임) 퍼즐RPG 슈팅 장르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는 동시에 기존 게임과는 차별화된 시스템과 조작 방식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런게임인 '드림스케치'(가제)는 자체 개발게임으로 색다른 조작방식을 통해 차세대 국민 런게임 자리를 노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성공작들의 장점을 살리고 차별화된 요소를 추가해 새롭지만 어렵지 않은 게임의 개발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치밀한 분석으로 접근 대상을 선정하고 점진적으로 이용층을 넓혀가는 마케팅 전략과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및 끊임없는 문제점 개선을 통한 새로운 국민게임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4분기 게임시장 공략계획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까지 유엔젤은 3종의 카카오 게임을 포함해 총 9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개발 중인 3종의 신작 게임은 11~12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포함한 각 오픈마켓에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일본 중국 등의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한 글로벌 마켓 진출계획에도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