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요진 와이시티' 계약조건 변경해 분양
요진건설산업은 일산 동구 백석동 일대에 공급중인 ‘일산 요진 와이시티’의 계약조건을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금 10% 중 5%를 융자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일산 요진 와이시티’는 지하 4층, 최고 지상 59층 주상복합 아파트 6개동으로 2404가구다. 아파트는 전용 59~244㎡로 이뤄졌다.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비율이 전체 60%이상을 차지 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8·28 대책 이후 문의전화가 3배 이상 증가하고 방문객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분위기가 좋다”며 “이에 실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춰 주기 위해 조건변경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단지는 모든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일산 신도시 마지막 부지인 만큼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모든 실거주요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3호석 백석역이 바로 앞이어서 도보로 5분 이내에 이동 가능하다. 경의선 곡산역과 환승역인 대곡역이 인근에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GTX 일산~동탄 구간이 조기 착공이 되면 고양 킨텍스에서 강남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현장인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37번지에 개관 중이다. 입주는 2016년 예정이다. <문의번호 1588-1121>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