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 AEO 인증 획득

입력2013.10.22 16:05 수정2013.10.22 16:08

한국타이어는 22일 관세청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주는 ‘종합인증 우수기업(AEO)’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AEO는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각국 관세당국이 관련 법규를 잘 지키고, 내부 통제시스템을 갖춘 기업을 평가해 주는 인증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앞으로 수출입 관련 행정비용을 줄이고, 통관절차를 단축하는 등 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관세법 등 통관 법규를 잘 지켜온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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