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의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남성복 브랜드 모델로 활약중인 김우빈은 18일 대전 모다아울렛에서 진행된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까칠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활약중인 김우빈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약 1시간 동안 팬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우빈은 브라운관 속 까칠한 모습과는 다르게 따뜻한 미소와 초특급 팬 서비스를 보여줘 눈길을 끈 것. 특히 찬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일일이 손을 잡아 온기를 나눠주는 것은 물론, 안부 인사와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훈훈한 광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김우빈은 카키 컬러의 재킷과 위트 있는 패턴이 가미된 니트를 매치, 경쾌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블루 컬러의 셔츠와 팬츠로 세련된 분위기를 가미시켰다.



브랜드 관계자는 "김우빈과 지방 팬들이 만남을 갖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뿌듯하다. 팬사인회를 찾은 수많은 인파로 김우빈이 대세 남자 배우임을 몸소 실감하게 됐다. 특히, 사인회가 끝나고도 진한 여운으로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던 소녀 팬들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우빈은 영화 `친구2`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트루젠)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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