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前총리, 야구 에세이 발간 "시즌은 계속된다…우리의 인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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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이 책은 나를 말하는 한 개의 공이나 다름없다. (중략) 그 공이 직구든 변화구든 그것이 야구와 함께한 내 삶의 종적이자 모두와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희망의 메시지로 읽혔으면 좋겠다.”(‘에필로그’ 중) 남다른 야구사랑으로 유명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사진)가 야구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조망한 에세이 ‘야구예찬’을 내놨다.
정 전 총리는 배고픈 어린 시절, 열심히 공부했던 학창 시절, 많은 어려움이 있던 유학 시절, 총장과 총리 시절 등 삶의 고비와 기쁨 그리고 슬픔이 교차하는 순간에 야구가 곁에 있었다고 말한다.
“프로야구는 시즌 중 100경기를 넘게 치르기 때문에 승리와 패배는 항상 존재하고 선수들 역시 추락과 반동을 거듭하며 한 해를 버텨낸다. 오늘 이겼지만 바로 내일 패할 수 있고 오늘 추락했어도 내일 솟아오를 수 있다. (중략) 오늘 이기든 지든 시즌은 계속된다.마치 우리의 인생처럼….”(7쪽)
연합뉴스
정 전 총리는 배고픈 어린 시절, 열심히 공부했던 학창 시절, 많은 어려움이 있던 유학 시절, 총장과 총리 시절 등 삶의 고비와 기쁨 그리고 슬픔이 교차하는 순간에 야구가 곁에 있었다고 말한다.
“프로야구는 시즌 중 100경기를 넘게 치르기 때문에 승리와 패배는 항상 존재하고 선수들 역시 추락과 반동을 거듭하며 한 해를 버텨낸다. 오늘 이겼지만 바로 내일 패할 수 있고 오늘 추락했어도 내일 솟아오를 수 있다. (중략) 오늘 이기든 지든 시즌은 계속된다.마치 우리의 인생처럼….”(7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