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동계 인턴사원 모집…스펙 배제 'K 스카우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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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오는 31일까지 기아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동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인턴사원 선발 과정을 ▲기존의 인턴사원 선발 전형인 ‘기아 드림 디자이너’ ▲타겟형 채용 방식인 ‘스카우트 K(Scout-K)’로 이원화 했다.
이 중 처음으로 도입되는 ‘스카우트 K’는 선발 과정에서 스펙에 대한 고려를 완전히 배제한 신개념 채용 방식이다.
‘스카우트 K’는 ▲상품, 마케팅, 국내, 해외영업을 담당할 ‘K 직군’ ▲생산 및 생산기술을 담당할 ‘I 직군’으로 나누어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K 직군에는 ▲자동차관련 파워블로거, 공모전 수상자, 발명·특허 등 출원자, 모바일 앱 개발자 등이, I 직군에는 ▲자동차 또는 해당직무 관련 경진대회 및 공모전 수상자, 발명·특허 등 출원자와 이에 준하는 자격을 보유한 자가 지원 가능하다.
‘스카우트 K’의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오디션 면접으로 구성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우수한 스펙이 인재 선발의 주요 기준이었던 기존의 채용 방식을 과감히 벗어버린 ‘스카우트 K’를 통해 다양한 개성과 창의성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스카우트 K가 기업 채용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기아차는 이번 인턴사원 선발 과정을 ▲기존의 인턴사원 선발 전형인 ‘기아 드림 디자이너’ ▲타겟형 채용 방식인 ‘스카우트 K(Scout-K)’로 이원화 했다.
이 중 처음으로 도입되는 ‘스카우트 K’는 선발 과정에서 스펙에 대한 고려를 완전히 배제한 신개념 채용 방식이다.
‘스카우트 K’는 ▲상품, 마케팅, 국내, 해외영업을 담당할 ‘K 직군’ ▲생산 및 생산기술을 담당할 ‘I 직군’으로 나누어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K 직군에는 ▲자동차관련 파워블로거, 공모전 수상자, 발명·특허 등 출원자, 모바일 앱 개발자 등이, I 직군에는 ▲자동차 또는 해당직무 관련 경진대회 및 공모전 수상자, 발명·특허 등 출원자와 이에 준하는 자격을 보유한 자가 지원 가능하다.
‘스카우트 K’의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오디션 면접으로 구성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우수한 스펙이 인재 선발의 주요 기준이었던 기존의 채용 방식을 과감히 벗어버린 ‘스카우트 K’를 통해 다양한 개성과 창의성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스카우트 K가 기업 채용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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