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신재웅 vs 두산 니퍼트 격돌…19일 플레이오프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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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두산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신재웅(31)과 더스틴 니퍼트(30)가 각각 선발 등판한다고 18일 예고했다.
양 팀은 16, 17일 치러진 1,2차 전에서 1승 씩을 챙겼다. 두산이 에이스 노경은에 힘입어 1차전을 가져가자 LG는 2차전에서 레다메스 리즈를 내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올 시즌 12승 4패를 기록한 니퍼트는 4승 4패를 올리는 데 그친 신재웅에 비해 승수가 3배에 달한다.신재웅이 처음 큰 무대를 경험하는 신예인데 반해 니퍼트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포스트시즌에서 총 5경기를 뛰며 경험을 쌓았다.
하지만 신재웅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3.05로 3.58을 기록한 니퍼트에 비해 낮다. 신재웅이 두산을 상대로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81로 호투한 반면 니퍼트는 LG를 맞아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50을 거두는 데 머물렀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양 팀은 16, 17일 치러진 1,2차 전에서 1승 씩을 챙겼다. 두산이 에이스 노경은에 힘입어 1차전을 가져가자 LG는 2차전에서 레다메스 리즈를 내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올 시즌 12승 4패를 기록한 니퍼트는 4승 4패를 올리는 데 그친 신재웅에 비해 승수가 3배에 달한다.신재웅이 처음 큰 무대를 경험하는 신예인데 반해 니퍼트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포스트시즌에서 총 5경기를 뛰며 경험을 쌓았다.
하지만 신재웅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3.05로 3.58을 기록한 니퍼트에 비해 낮다. 신재웅이 두산을 상대로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81로 호투한 반면 니퍼트는 LG를 맞아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50을 거두는 데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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