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감독 박중훈이 배우 소이현을 극찬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자양동 한 호프집에서 열린 영화 `톱스타`(박중훈 감독, (주)세움영화사 제작) 미디어데이에서 박중훈은 이번 작품에 출연한 소이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박중훈은 "소이현은 실제로 만나보면 정말 매력있다. 털털하고 예쁘다. 성격도 좋고 연기도 잘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물론 지금도 괜찮은 배우지만 앞으로 더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배우 김수현이 MBC 드라마 `해를 품은달`로 자신을 확실하게 각인 시키고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배우로 인정받고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소이현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톱스타`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중훈은 이날 화이트 뿔테 안경과 청셔츠를 입은 멋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박중훈은 "최근 8Kg 정도 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감독 데뷔작 `톱스타`에 신경을 쓰느라 그런 것 같다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박중훈은 "배우들은 평상시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는 이번 영화에 감독으로 참여했다. 그러다보니 확실히 살이 더 찐 것 같기도 하다. 배우와 성우의 옷차림도 차이가 나지 않나. 배우들도 라디오에 출연하면 모자쓰고 출연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톱스타`는 성공과 배신, 꿈과 욕망이 뒤섞인 곳, 화려하지만 비정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최고를 꿈꾸는 남자(엄태웅), 최고를 만드는 여자(소이현), 이미 최고의 스타(김민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24일 개봉된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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