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전기술,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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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은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날보다 2000원(3.47%) 내린 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선 한전기술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6% 감소한 15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270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17.4%보다 9.4%포인트 하락한 8.0%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원자력 등 설계 매출 감소와 저마진의 해외 수화력 EP(설계 및 조달)의 매출 비중 확대 때문"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44.7% 줄어든 847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날보다 2000원(3.47%) 내린 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선 한전기술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6% 감소한 15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270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17.4%보다 9.4%포인트 하락한 8.0%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원자력 등 설계 매출 감소와 저마진의 해외 수화력 EP(설계 및 조달)의 매출 비중 확대 때문"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44.7% 줄어든 847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