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미수령연금신탁 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농협은행은 16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적립기간 종료일 이후 연금을 개시하지 않은 `미수령연금신탁 계좌` 1만6천건과 최초 약정한 적립기간이 도래하지 않았어도 수령할 수 있는 `연금개시가능기일 도래 계좌` 5천건 등 총 2만1천건, 1천300억원의 연금계좌에 대해 이같은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고객안내는 별도 안내문 발송과 영업점 포스터 부착, 고객행복센터를 통한 유선 안내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되며 특히 해당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거래하면 모니터에 연금미수령고객 메시지를 띄워 고객에게 철저히 안내토록 했습니다.

연금개시가능기일은 2013년 개정세법에 의거해 예금주의 연령이 만 55세에 도달한 날과 적립기간 5년이 충족하는 날 중 늦은 날을 말합니다. 40세에 60세만기로 연금을 가입한 경우 55세에 연금을 개시할 수 있고 51세에 60세 만기로 가입하면 적립기간 5년이 충족하는 56세부터 연금을 개시할 수 있습니다.

최규식 은행 신탁분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는 고객행복운동의 실천이며 항상 고객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포항 선박침몰 사고‥선원 19명 중 7명 생존·8명 사망 확인
ㆍ이기영 "이효정과 친형제 사이, 내겐 어려운 형님" `깜짝`
ㆍ[뉴욕증시 마감] 미 상원 부채한도 협상 중단 `하락`
ㆍ피치, 美 신용등급 `부정적 관찰대상`‥등급 하향 `경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