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옥 교총회장 "아시아에 교육한류 지평 넓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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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아세안교육자대회 서울 유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1~13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29회 아세안교육자대회(ACT+1)에서 2015년 대회를 한국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아세안교육자대회는 매년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교원단체 소속 교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모임이다. 한국교총은 2009년 11월 ‘한-아세안 교육지도자포럼’을 서울에서 주관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 활동을 펼쳐 아세안(ASEAN) 회원국이 아님에도 지난해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사진)과 대표단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 10개국(미얀마 불참) 모두로부터 한국 개최 지지를 이끌어냈다. 안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안보대화 신설’을 강조했듯이 한국과 아세안 간 교류 및 연대 강화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2015년도 아세안 교육자대회 유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 선진국과 교류도 중요하지만 아세안 국가와 교류를 통해 교육 한류를 확산하는 지평을 열어가는 방향으로 교육계가 발전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아세안교육자대회는 매년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교원단체 소속 교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모임이다. 한국교총은 2009년 11월 ‘한-아세안 교육지도자포럼’을 서울에서 주관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 활동을 펼쳐 아세안(ASEAN) 회원국이 아님에도 지난해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사진)과 대표단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 10개국(미얀마 불참) 모두로부터 한국 개최 지지를 이끌어냈다. 안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안보대화 신설’을 강조했듯이 한국과 아세안 간 교류 및 연대 강화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2015년도 아세안 교육자대회 유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 선진국과 교류도 중요하지만 아세안 국가와 교류를 통해 교육 한류를 확산하는 지평을 열어가는 방향으로 교육계가 발전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