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5.9㎿급 해상풍력용 발전기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효성은 2008년 12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인 5㎿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약 5년 만에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 발전기는 글로벌 기업의 경쟁 제품보다 전압파동 형태를 왜곡시키는 ‘고조파’가 3분의 1 수준이어서 효율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