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2년 사이에 체중을 급격하게 늘린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유아인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1년 영화 `완득이`를 찍을 당시와 비교해 현재 몸무게가 8kg이나 늘었다"며 "그때는 63kg이었는데 지금은 71kg 정도 나간다. 일부러 살을 찌웠다"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는 "요즘 트렌드는 약간 마른 듯 한 몸매인 것을 안다. 하지만 내가 맡게 될 배역들을 생각하면 좀 더 남성적인 이미지를 갖춰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아인이 체중을 의도적으로 늘린 이유는 보다 다양한 이미지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함.
유아인은 일부러 살을 찌우는 과정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살이 정말 안 찌는 체질이라 체선을 다해서 먹어야 한다. 보통 여자들이 한 숟가락이라도 덜 먹기 위해 노력하는데 나는 한숟가락을 더 먹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에 "바쁘고 잠 못 자고 그래서 SBS 드라마 `장옥정`을 촬영하며 몸무게가 7kg정도 빠졌다"고 말한 것을 미루어볼 때 살을 찌우기 위해 일부러 많이 먹는 등 노력하고 있다는 유아인의 말이 사실인 것.
한편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강철이`는 치매에 걸린 엄마 순이(김해숙)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20대 청년 강철(유아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 2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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