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쌍방울, 급락 후 닷새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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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이 닷새 만에 반등세다.
11일 오전 9시55분 쌍방울은 전날보다 15원(2.01%) 상승한 760원에 거래됐다.
쌍방울 주가는 최근 금융회사들의 반대매매 물량 우려로 급락했다. 전날에는 장중 거래제한폭(하한가)까지 떨어졌다가 9%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쌍방울의 최대주주인 레드티그리스(지분율 24.7%)의 주식담보 대출이 1년 새 80억원가량 늘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담보 물량의 반대매매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쌍방울 측은 반대 매매 물량이 시장에 쏙아져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해명했다. 손절매(로스컷) 가격까지는 여유가 있다는 것.
이 회사 관계자는 "주식담보대출 계약 당시 종가를 감안할 때 최대주주 지분 반대매매는 현실적으로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1일 오전 9시55분 쌍방울은 전날보다 15원(2.01%) 상승한 760원에 거래됐다.
쌍방울 주가는 최근 금융회사들의 반대매매 물량 우려로 급락했다. 전날에는 장중 거래제한폭(하한가)까지 떨어졌다가 9%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쌍방울의 최대주주인 레드티그리스(지분율 24.7%)의 주식담보 대출이 1년 새 80억원가량 늘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담보 물량의 반대매매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쌍방울 측은 반대 매매 물량이 시장에 쏙아져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해명했다. 손절매(로스컷) 가격까지는 여유가 있다는 것.
이 회사 관계자는 "주식담보대출 계약 당시 종가를 감안할 때 최대주주 지분 반대매매는 현실적으로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