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수 전 롯데면세점 대표가 `면세점 이야기`를 출간했습니다.



최 대표는 한국의 면세산업이 현재 세계 1위에 오르기까지 30여년간 면세산업현장에서 일해온 산 증인으로 거의 모든 명품 브랜드를 한국에 최초로 유치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면세점 이야기`에서는 면세점의 역사와 세계 면세시장 현황, 한국면세 시장의 경쟁력 등에 대해서 다룰 뿐 아니라 명품을 한국에 유치하기 위한 노력과 노하우 등을 담았습니다.



10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샤넬과 루이뷔통, 에르메스 등의 한국 지사장, 한국 면세산업을 이끌어온 VIP 등이 참석해 서적출간을 축하하고 면세산업의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최 대표는 "면세점은 관광산업의 중심에서 한류와 관광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책을 통해 면세 산업이 한국 매래의 성장동력이 되는 가능성을 보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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