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 유치에 대한 타당성을 심의, 의결하고 정부 승인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20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24개국 대표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월드컵, 17세 이하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과 함께 FIFA가 주최하는 4대 축구 대회 중 하나입니다.



이번 대회는 국비 지원 없이 250억 원 가량의 대회 운영비를 FIFA 분담금과 대한축구협회 자체 재원으로 부담하고, 2002년 FIFA 한일 월드컵 당시의 기존 시설을 활용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창출하는 대회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U-20 월드컵대회는 우리나라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영국,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12개국이 유치를 신청한 상태며 최종 개최지는 오는 12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FIFA 집행위원회에서 선정될 예정입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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