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술버릇, "무조건 집으로 가, 택시비 40만원 나온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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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가 술버릇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는 정경호가 출연했다. 그는 평소 장기하와 얼굴들의 굉장한 팬임을 밝히며 DJ장기하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방송을 이어갔다.
이날 정경호는 금기시 하는 욕을 서슴지 않고 했던 이번 영화 속 주인공 캐릭터처럼 "금기 됐지만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외국영화를 보면 식사를 할 때 늘 와인을 먹는 게 정말 부럽다. 밥 먹을 때 삼시세끼에 매일 술을 마시고 싶다. 막걸리가 생활화 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술버릇은 없냐"는 장기하의 질문에 "술버릇은 딱히 없지만 무조건 집으로 가는 버릇이 있었다. 예전에 강원도 속초에서 술을 마시다가 택시를 타고 집에 갔는데 기사님이 빙빙 돌아가셨는지 택시비가 40만원이 나온 적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경호 술버릇 집으로 가는 거구나" "정경호 술버릇 헐...택시비만 40만원" "정경호 술버릇 귀엽네" "정경호 술버릇 속초에서 택시를 탔다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이자 정경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롤러코스터`는 17일 개봉.(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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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술버릇은 없냐"는 장기하의 질문에 "술버릇은 딱히 없지만 무조건 집으로 가는 버릇이 있었다. 예전에 강원도 속초에서 술을 마시다가 택시를 타고 집에 갔는데 기사님이 빙빙 돌아가셨는지 택시비가 40만원이 나온 적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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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이자 정경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롤러코스터`는 17일 개봉.(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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