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전타입 청약마감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2연속 분양 홈런을 쳤다.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분양에도 전타입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3순위 청약 최고청약률이 30.85대 1(84㎡A/기타경기)을 기록했다. 965명 모집(특별공급분 34개 제외)에 총 1854명이 몰려 평균 1.9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내 전 타입에서 순위 내에 마감됐다.

전용면적 74㎡형은 121가구 모집에 총 219명이 청약하여 1.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84㎡A형은 534가구 중 968명이 접수(1.81대 1)했다. 84㎡B형은 평균 310가구 모집에 667명이 청약(2.08대1)해 전 타입의 청약이 순위 내 마감됐다.

이처럼 3순위에 사람들이 쏠린 이유로는 동탄2신도시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1~3차까지의 동시분양과 후속분양 등으로 약 1만5000여 가구가 넘게 분양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수요자 중심의 3순위 청약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반도건설은 사전홍보관과 모델하우스에서 확보한 VIP사전예약접수자만 4500여명이 넘었다.

이정훈 반도건설 부장은 "실수요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격에 가장 큰 관심이 있었다"며 "가격은 저렴하지만 상품은 교육과 에코, 설계로 더욱 업그레이드해 좋은 청약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2.0의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이며 계약일은 10월 21,22,23일 3일간 이루어진다. 입주는 2016년 4월이다. 청약자 전원에게 데톨세트를 증정하고, 당첨자 전원에게 프라이팬을, 첫 날 계약자 전원에게 테팔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74㎡, 84A,B㎡ 중소형으로 구성된 총 999가구로 이루어져있다. <분양문의 1599-0026>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