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연금을 비롯한 국가가 지출할 가능성이 상당한 채무까지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국가부채 비율이 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나라당 김태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국가부채는 902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국내총생산 1천272조4천억원의 70.9%에 달했습니다.



이는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인 34.8%의 배를 넘는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인 108.8%의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정부의 분석과 거리가 있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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