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전세난에 전세가격이 상승하면서 서울 평균 전세가가 수도권 평균 매매가를 처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1주차 서울 평균 전세가는 2억 8,235만원으로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평균 매매가인 2억 7,895만 원보다 340만원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006년 조사이후 처음으로 2008년 말 금융위기로 매매시장이 침체되면서 매매가 하락이 이어진 반면에 전세시장은 수요가 늘면서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상화 정책 후속방안의 국회 처리 지연으로 서울 평균 전세가와 수도권 평균 매매가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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