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컴투스, 지분 인수 시너지 시간 필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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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7일 게임빌의 컴투스 지분 인수에 대해 상승효과(시너지)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황승택 연구원은 "컴투스와 게임빌 모두 단기적으로 강한 기업가치(펀더멘털) 이슈가 없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가시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임빌은 컴투스의 지분 21.37%를 7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 621억원 지분가치에 12.7% 수준의 경영권 프리미엄 부여했다. 매매계약은 5주이내 실사 후 마무리될 예정이다.
황 연구원은 이번 지순 인수 효과에 대해 "퍼블리싱 위주의 게임빌을 고려하면 350명 이상의 컴투스 개발인원이 컨텐츠 소싱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양사가 운영 중인 '게임빌서클'과 '컴투스허브'의 글로벌 고객을 기반으로 한 상호작용이 마케팅 시너지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 증권사 황승택 연구원은 "컴투스와 게임빌 모두 단기적으로 강한 기업가치(펀더멘털) 이슈가 없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가시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임빌은 컴투스의 지분 21.37%를 7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 621억원 지분가치에 12.7% 수준의 경영권 프리미엄 부여했다. 매매계약은 5주이내 실사 후 마무리될 예정이다.
황 연구원은 이번 지순 인수 효과에 대해 "퍼블리싱 위주의 게임빌을 고려하면 350명 이상의 컴투스 개발인원이 컨텐츠 소싱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양사가 운영 중인 '게임빌서클'과 '컴투스허브'의 글로벌 고객을 기반으로 한 상호작용이 마케팅 시너지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