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공식사과 들어보니

'SNL' 공식사과 "임창정 콩트 불방…재미없어서가 아니라"
tvN 'SNL 코리아' 측이 호스트 임창정의 미방송 콩트에 공식사과를 전했다.

tvN 측은 6일 "어제(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고된 'SNL 코리아' 호스트 임창정의 야외 콩트가 생방송 시간 지연으로 인해 미방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건은 추후 특집시 방영될 예정으로 기대한 시청자분들께는 사과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앞서 제작진은 임창정의 호스트 출연 소식과 함께 "코믹 연기라면 일가견이 있는 임창정이 이전에 피부로 인해 겪은 어려움을 셀프 디스로 유쾌하게 풀어낸 콩트"라며 야외촬영 콩트 컷을 선공개 해 기대감을 부풀린 바 있다.

하지만 정작 본방송에서는 콩트가 불방되고 다소 방송 분량이 적어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임창정은 5일 방송된 'SNL 코리아'에서 '나란 놈이란', '비트2', '한국대중음악사', '위켄드 업데이트' 등의 코너에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