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관리를 받는 국내 폭력조직이 200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현재 경찰이 관리 중인 국내 폭력조직은 216개파 5425명이었다.

이 수치는 경찰이 관리하는 조직의 간부급 인원이어서 실제 조직원은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1개파 893명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