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제1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친선 야구대회’ 예선전 3주차 경기가 치뤄졌다. 이날 경기에서 신한썬즈(신한금융투자), IBK애로우스(IBK투자증권), 아시아탑스(아시아신탁운용), HMC불스(HMC투자증권) 등이 1승을 거뒀다.

지난 14일 2주차 경기에서 부전패한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현대불스(현대증권)을 상대로 12대 10으로 승리했다. IBK투자증권은 동양불스타스(동양증권·동양자산운용)을 상대로 10 대 2라는 점수 차로 이겨 2승째를 기록했다. 아시아신탁운용도 SK레드윙스(SK증권)을 상대로 9 대 5 승리를 거두면서 2승을 챙겼다. HMC불스는 한화이글아이즈(한화자산운용)에 대해 15 대 6으로 승리, 1승 1패를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장배 친선 야구대회는 증권회사와 자산운용사, 신탁회사 등 20개 금융투자회사 야구동호회가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금융투자업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오는 11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력을 겨룬다. 금융투자협회가 주최하고, 사회인야구 마케팅기구인 ‘BASEBALL STATZ’가 주관한다. 한국경제신문이 미디어 파트너 자격으로 후원하고 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