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형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단칸지수가 지난 2008년 9월 리먼 쇼크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진행된 엔화 약세 흐름이 기업들의 실적 자신감으로 이어진 것이란 분석입니다.



일본은행은 3분기 단칸 제조업지수가 12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 평균인 8을 상회한 결과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업종별로 엔화 약세 수혜주인 자동차, 전기, 기계 등 수출기업의 심리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 역시 소재업종 등의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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