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힐링하트 오토 캠핑장에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간 120여명의 고객과 함께 제3차 캠핑 이벤트 `진실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진실캠프는 올해 캠핑라인을 대폭 확대한 밀레가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고 고객들이 직접 밀레 캠핑용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작된 이벤트로, 지난 5월과 7월에 진행된 캠프에 이어 이번이 3회차.



이번 진실캠프에서는 캠핑장 내에 갓 내린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아늑한 인테리어의 캠핑카페를 운영해 이색적인 재미를 더했습니다. 밀레의 92년 역사를 사진으로 담아 브랜드의 탄생과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밀레 히스토리존`과, 각자 만든 음식을 서로 나누어 먹으며 캠핑요리의 달인을 뽑는 `포트럭 파티` 역시 열띤 호응을 얻었다고 밀레 마케팅팀은 전했습니다.





캠핑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응모를 결정했다는 참가자 박철연씨(41세)는 "아이들을 위해 신청한 행사이지만 오히려 아내와 내가 더 즐거웠던 것 같다. 1박 2일 동안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앞으로 가족끼리 캠핑을 떠날 때 어떤 걸 해보면 좋을지 여러 아이디어도 얻어 간다"고 말했습니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팀 상무는 "회를 거듭할수록 진실캠프에 응모하는 가족의 수도 늘어나고 있고 SNS에도 다양한 후기가 게재 되는 등 점점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고 밝히며, "밀레가 진실캠프를 통해 밝고 건강한 여가 문화의 정착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고객들의 피드백을 충실히 반영한 완성도 높은 캠핑용품의 개발과 연구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4차 진실캠프는 다가오는 10월 마지막 주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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