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계열 스페인 GS이니마, 세계물협회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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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작년 인수한 스페인의 수처리 플랜트 전문업체인 ‘GS이니마’가 연구실적을 통해 세계물협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30일 GS건설은 세계물협회 ‘혁신 프로젝트 대상(PIA)’에서 GS이니마가 ‘정투압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기술’로 응용연구 분야 상수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세계물협회는 상하수도, 폐수, 담수 등 각종 물산업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국제 학회로 매년 PIA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올린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다.
GS이니마의 정투압 기술은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적용될 경우 전력을 약 15~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GS건설은 설계·구매·시공(EPC)과 유지·관리(O&M)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GS이니마의 주력 사업지인 중남미,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신규사업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또 GS건설의 기존 진출한 지역인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선 GS이니마의 주력상품인 담수화 플랜트, 물 관련 민간투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yung.com
30일 GS건설은 세계물협회 ‘혁신 프로젝트 대상(PIA)’에서 GS이니마가 ‘정투압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기술’로 응용연구 분야 상수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세계물협회는 상하수도, 폐수, 담수 등 각종 물산업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국제 학회로 매년 PIA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올린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다.
GS이니마의 정투압 기술은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적용될 경우 전력을 약 15~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GS건설은 설계·구매·시공(EPC)과 유지·관리(O&M)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GS이니마의 주력 사업지인 중남미,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신규사업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또 GS건설의 기존 진출한 지역인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선 GS이니마의 주력상품인 담수화 플랜트, 물 관련 민간투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