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국민은행은 지난 25일 대전 고객상담센터에 대고객 상담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카페 심리상담실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은 최근 감정노동자의 인권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권익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되면서 노사가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합의한 바 있다며 이에 감정노동 업무가 집중돼 있는 고객상담센터(서울, 대전)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담실에는 1,2급 전문 심리상담사가 배치돼 신청직원의 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합니다. 또 상담실 설치가 어려운 각 영업점 직원들은 제휴업체의 전국상담연계망을 통한 방문상담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전국 상담연계망은 총 196개소로 249명의 전문상담사가 활동 중입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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