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24일 신상품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증권의 ‘롱숏 스프레드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해 4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롱숏 스프레드 ELS’는 바스켓 안의 여러 종목들 중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좋은 종목과 상대적으로 저조한 종목의 평균수익률 차이를 이용하여 수익을 지급한다. 이 수익률이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조기상환하는 ELS다.

타 증권사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해당 배타적 사용권의 효력은 다음달 7일부터 발생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