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약보합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2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2.97포인트(0.15%) 내린 2004.1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날 미 증시가 예산안 협상과 연준 불확실성으로 혼조 마감한 가운데 전체적인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매매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 각각 39억원, 41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8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중 입니다.



프로그램은 30억여원 매수우위로 출발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29% 하락한 136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네이버는 2%가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7분 현재 어제보다 1.84포인트(0.35%) 오른 529.13을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억원, 19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이 홀로 2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프트웨어와 비금속, 정보기기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이날 서정진 회장의 시세조종혐의를 판단하기 위해 증선위가 열리는 가운데, 셀트리온은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코ICT가 4.23% 강세를 보이고 있고, 서울반도체와 CJ오쇼핑, GS홈쇼핑 등도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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