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 아이폰이 지난 주말사이 깜짝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은 아직 팔리지 않은 소매업체들의 아이폰 5C를 애플이 집계에 넣었기 때문이라고 마켓워치가 보도했습니다.



파이퍼제프리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전날 350만대가량의 아이폰 5C가 다른 소매업체들에게 넘겨졌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제프리스의 피터 미섹 애널리스트 역시 고객 노트를 통해 소매업체에 수주된 250만대가량의 아이폰 5C가 아직 팔리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소매업체를 통한 판매가 애플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 5S와 아이폰 5C를 출시한지 사흘 만에 900만대 넘게 팔았다고 밝혔지만 이동통신사나 다른 대형 소매점과 비교해 자사의 웹사이트 등에서 얼마나 팔렸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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