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은행이나 증권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에서 펀드를 검토해보고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펀드를 사고파는 펀드슈퍼마켓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오늘(2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합니다.



이날 개최되는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대표이사로 추천된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전 사장과 김영세 공정위 자문위원, 유용환 전 KTB투자증권 IT본부장 등을 감사와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합니다.



주요 경영진이 윤곽을 갖춘 만큼 본격적인 영업준비에 돌입해 내년 3월 출범에 차질없이 임한다는 계획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펀드슈퍼마켓의 본사 장소로는 대외적인 공신력과 업무 연관성을 감안해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본사로 결정됐습니다.



또 펀드슈퍼마켓의 정식 회사명도 `펀드온라인코리아 주식회사`로 낙점됐습니다.



한편 펀드슈퍼마켓은 자산운용사, 펀드평가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46개사가 총 2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출자해 설립했습니다.



원칙적으로 시중에 출시되는 모든 공모펀드를 한 곳에 모아 저렴한 비용으로 판매하는 투자자 중심의 판매채널입니다.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운용업계의 숙원이 담긴 펀드슈퍼마켓의 초대 대표를 맡은만큼, 투자자 신뢰 구축과 초기 안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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